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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황희찬이 첼시전에 선발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잘츠부르크는 5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잘츠부르크는 1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첼시와의 친선경기에서 3-5로 패배했다.
올 시즌 함부르크에서 임대 생활을 마치고 원소속팀 잘츠부르크로 복귀한 황희찬은 선발로 나와 45분을 소화했다.
황희찬은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골을 기록하진 못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풀리시치가 전반 20분과 28분 연속골을 터트렸고, 바클리도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잘츠부르크는 후반에 황희찬을 빼고 6명을 교체했다. 그리고 후반 5분 온게네가 만회골로 추격을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첼시가 페드로의 추가골로 다시 달아났다. 잘츠부르크가 후반 막판 2골을 따라 잡았지만, 바추아이가 쐐기골을 더하며 경기는 첼시의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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