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SK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스윕패 위기서 벗어났다.
SK 와이번스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10-1로 승리했다.
SK는 최근 2연패, KIA전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68승 1무 33패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3연승이 좌절된 KIA는 41승 1무 57패가 됐다. 그래도 선두 SK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따냈다.
선취점은 KIA의 몫이었다. 1회초 2사 후 프레스턴 터커가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최형우가 좌중간으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최형우는 KBO리그 역대 5번째 통산 1200타점에 도달했다.
SK가 1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노수광과 최정이 각각 안타와 볼넷으로 1사 1, 2루를 만든 뒤 제이미 로맥(2루타)과 이재원이 연속 적시타로 3타점을 합작했다. 고종욱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정의윤이 좌월 투런포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SK는 멈추지 않았다. 3회 1사 후 로맥-이재원이 연속 2루타로 추가 득점을 올린 뒤 계속된 2사 2루서 정의윤이 중전 적시타를 쳤다. 이후 4회 1사 1루서 한동민이 우측 폴대를 강타하는 투런포를 쳤고, 7회 1사 후 로맥이 솔로홈런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SK 선발 김광현은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13번째 승리를 따냈다. 이어 정영일-신재웅이 뒤를 마무리. 타선에서는 노수광과 로맥이 3안타, 이재원, 정의윤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반면 KIA 선발 홍건희는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7실점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9패(1승)째. 타선은 5안타-1득점에 그쳤다.
SK는 하루 휴식을 가진 뒤 3일부터 대전에서 한화와 주말 2연전에 돌입한다. KIA는 홈에서 NC를 상대한다.
[김광현(첫 번째), 제이미 로맥(두 번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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