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한화 외국인투수 채드 벨(30)이 마침내 승리를 따낼 찬스가 왔다.
벨은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와의 시즌 12차전에서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벨은 한화가 3-0으로 앞선 7회말 교체돼 시즌 6승을 가져갈 기회를 맞았다. 누구보다 승리가 절실한 선수다. 5월 5일 대전 KT전 이후 승리가 없었던 것이다.
벨은 이날 경기에서도 140km 후반대의 묵직한 패스트볼을 앞세워 KT 타선의 득점을 막았다. 2~6회에는 매회 주자를 내보내고도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극적인 장면도 있었다. 5회말 1사 2루 위기에서 배정대의 안타성 타구를 백핸드 캐치로 잡은 것이다. 마치 공이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러자 한화 타선도 분발했다. 6회초 김태균의 2타점 우전 적시타가 터지며 3-0 리드를 잡자 벨도 힘을 냈다. 6회까지 투구를 마친 벨의 투구수는 103개였다.
[채드 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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