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 참가자 슈이가 미스맥심 콘테스트 12강에 7위로 합류했다. 슈이는 인스타그램(@_su.i_) 팔로워 1만 3천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전문 모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12강 촬영 전 인터뷰에서 슈이는 "투표 종료 전날까지만 해도 순위가 12등 밖으로 밀려나 있어서 어느 정도 포기하고 있었다"며 "오르락내리락 하는 순위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고 하소연하면서 "오빠야 내 한번만 뽑아줘 아잉"이라며 대구 출신답게 사투리로 애교를 선보였다.
2라운드 촬영 당시 "어떤 촬영장에서나 어떤 콘셉트든 잘 소화해낼 수 있는 게 내 매력"이라고 답했던 슈이는 본인이 뱉은 말을 수영복 화보로 증명해냈다는 후문. 현장에 있던 여성 스태프는 "슈이의 몸매는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라 극찬함에 이어 담당 에디터는 "역시 슈이는 모델과 일반인의 차이를 여실히 보여준다"며 칭찬일색이었던 분위기를 보여줬다.
총 5단계에 걸쳐 온라인 투표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어느덧 본선 진출자 35명에서 12명만이 살아남아 12강 촬영을 앞두고 있다. 12강 진출자는 득표 순으로 박지연(피팅모델), 한지나(BJ), 김나정(아나운서), 장혜선(크리에이터), 꾸뿌(학생), 이유진(학생), 슈이(모델), 이승아(트레이너), 윤수연(트레이너), 한미모(레이싱 모델), 고아라(일러스트레이터), 한나(모델) 등이다.
세계적인 남성 잡지 MAXIM에서 매년 개최하는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나이, 신장, 직업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모델 데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대회다. 대회를 거치는 동안 참가자들의 화보가 맥심 한국판에 게재되며, 이 중 일부는 전속모델로 발탁돼 맥심에서 모델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방송 출연, 광고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콘테스트 최종 우승자는 맥심 표지 모델로 발탁된다.
[사진 = 맥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