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내야수 서건창이 선발라인업에 돌아왔다.
키움은 3일 고척 KT전서 이정후(좌익수)-김하성(유격수)-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송성문(3루수)-서건창(지명타자)-박동원(포수)-임병욱(중견수)-김혜성(2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서건창이 6번 지명타자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게 눈에 띈다. 6월21일 부산 롯데전서 왼 무릎 내측 측부 인대가 파열된 뒤 재활했다. 지난달 30일 두산과의 퓨처스리그에서 빌드업을 거쳐 1일 1군에 복귀했다. 경기 중반 출전해 한 타석을 소화, 삼진을 당했다.
두 번째 경기만에 곧바로 선발 출전한다. 대신 수비는 하지 않는다. 장정석 감독은 "수비도 빠르면 내일부터 가능하다. 그러나 무리시키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쉬운 타구에 간혹 실수를 범하지만, 전반적으로 수비력이 좋은 김혜성이 있기 때문이다.
[서건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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