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개인적으로 올해 목표 중 하나가 두 자릿수 승수 달성이다."
KT 윌리엄 쿠에바스가 시즌 9승(6패)째를 따냈다. 3일 고척 키움전서 6이닝 3피안타 3탈삼진 5볼넷 1실점했다. 투구수가 107개로 다소 많았다. 그러나 최소실점으로 버텨내며 팀 2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쿠에바스는 "팀이 이겨서 기분이 좋다. 남은 경기에 더 많은 승리를 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싶다. 초반에 제구가 잘 되지 않았다. 볼넷이 늘어나면 공 개수도 늘어나는데 코치님과 포수의 도움으로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쿠에바스는 "개인적으로 올해 목표 중 하나가 두 자릿수 승수 달성인데 그만큼 팀에 꼭 도움이 되고 싶다. 또 얼마 전 약혼녀가 아기를 가졌는데 승리까지 거둬 두 배로 기쁘고 아기에게 멋진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쿠에바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