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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이 소속팀 발렌시아에서 2019-20시즌을 맞이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스페인 언론 데포르테발렌시아노는 3일(한국시각) '이강인이 발렌시아에 1군에 잔류할 것'이라며 '발렌시아는 알카세르 영입보다 이강인 잔류를 먼저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발렌시아 1군 계약 체결과 함께 한국인 역대 최연소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지만 기대만큼의 출전기회를 얻지 못해 그 동안 임대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었다.
이강인은 지난 3일 열린 브라이튼 호브앤알비온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는 등 발렌시아의 프리시즌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4일 레버쿠젠과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17일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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