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삼성이 시즌 첫 번째 삼중살 플레이를 완성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2번째 맞대결에서 2회 삼중살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 2루서 3루수 이원석이 유강남의 강한 타구를 잡아 3루를 직접 밟은 뒤 2루에 던졌고, 이를 받은 김호재가 1루에 강하게 송구하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이는 KBO리그 시즌 1호이자 역대 72호 삼중살이다.
[유강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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