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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안 에릭센 영입 협상이 사실상 중단됐다.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간) “맨유가 에릭센과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국 중단됐다. 에릭센은 맨유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적을 더 선호한다”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시장이 8일 마감되는 가운데, 맨유가 에릭센과 최후의 협상을 진행했지만 끝내 무산됐다.
앞서 맨유는 로멜루 루카쿠와 파울루 디발라의 스왑딜을 추진했지만 결렬된 바 있다.
맨유는 에릭센에겐 5년 계약과 함께 폴 포그바와 같은 주급을 제안하며 유혹에 나섰지만, 에릭센의 마음을 돌리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센은 프리미어리그 내 이적보단 스페인으로 가길 더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로 갈 지는 미지수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포그바를 영입 1순위로 원하고 있으며, 스페인 현지에선 포그바가 실패할 경우 아약스의 판 더 빅을 데려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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