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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폴 포그바 영입에 실패할 경우 네이마르 영입을 추진할거란 현지 보도가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레알이 네이마르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포그바 영입에 실패하면 네이마르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알은 올 여름 내내 포그바 영입을 추진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포그바 영입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와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은 8일 마감된다.
이 매체는 레알이 포그바를 데려오지 못하면 네이마르를 영입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길 원하는 네이마르를 설득할거란 주장이다.
실제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도 네이마르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문제는 이적료다. 바르셀로나도 네이마르 복귀를 추진했지만 PSG가 3천억원에 가까운 몸 값을 제시하면서 교착 상태에 빠졌다.
레알이 2천억 수준이 포그바 이적료를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네이마르를 데려올지는 의문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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