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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전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8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본인 확인결과, 아직 국세청에서 결과나 내용 받은바 없다. 정기 세무조사가 맞으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이투데이는 김준수가 최근 과세당국으로부터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준수에게 추징된 세금은 국세청이 지난 3월 중순 배우 한채영과 주상욱 등 일부 유명 연예인을 상대로 한 비정기 세무조사 시점과 일치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매체는 엔터테인먼트업계와 사정기관 등의 말을 빌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은 지난 3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일정으로 김준수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한 결과, 과소 신고된 소득세 등 약 10억원을 추징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탈세 가능성도 제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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