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경찰이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를 주최했던 더 페스타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8일 오전 10시부터 더 페스타 사무실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더 페스타 로빈 장 대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 서울월드컵경기장 관계자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더 페스타는 지난 달 26일 유벤투스를 초청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K리그와의 친선경기를 주최했다.
하지만 45분 무조건 출전이 예고됐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벤치만 지키다 떠나 계약 위반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불난 팬들은 한 변호사를 중심으로 더 페스타와 유벤투스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또한 경기 중 A보드에 불법스포츠도박업체 노출에 대해서도 국민진흥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