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최진혁X손현주X이강욱, 일촉즉발 삼자대면 [종합]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저스티스’ 최진혁이 손현주의 배신을 알았다. 손현주는 자신을 조여 오는 최진혁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에 빠졌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 연출 조웅 황승기)에서 이태경(최진혁)은 송우용(손현주)를 떠봤다. 장엔터 살인사건 현장에서 조현우(이강욱) 지문이 나왔다고 한 것.

이에 송우용이 움직였고, 이태경은 송우용과 조현우가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 조현우의 뒤를 밟은 이태경은 몸싸움을 하다 칼에 찔렸다. 이태경은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조현우가 떨어트린 휴대폰을 주웠고, 통화 기록을 뒤져 전화를 걸었다. 이 전화를 송우용이 받았다.

그럼에도 이태경은 자신을 병문안 온 송우용에게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아무리 이해가 안 가더라고. 형이 나한테 그럴 리가 없잖아”라고 말했다. 또 송유용이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자신이 찾아보겠다며 “그러니까 더 이상 나한테 거짓말 같은 거 들키지 마”라고 했다.

이태경은 서연아(나나)에게 자신의 상처 사진을 보내 자신들이 쫓던 사건과 비교해보라 시켰다. 하지만 동생을 죽인 범인은 아니었다.

이태경은 서연아에게 조현우를 공개, 수사를 지행하자고 했지만 서연아가 이를 반대했다. 장영미(지혜원)의 안전이 마음에 걸렸던 것. 하지만 아버지의 조언을 받아들여 조현우를 오픈한 채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조현우는 이태경의 예상대로 움직였다. 자신의 기사들로 넘쳐나자 송우용을 찾아갔다. 그러나 자신의 전화를 끊어버리는 송우용의 모습을 보고 말았다. 이후 연락한 사람이 이태경. 조현우는 이태경을 범중건설로 불렀다.

이에 건물 로비에서 이태경, 송우용, 조현우가 마주하게 됐다. 팽팽하게 날이 선 세 사람의 모습으로 이날 방송이 마무리 됐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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