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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앤디 캐롤이 친정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복귀했다.
뉴캐슬은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캐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구체적인 이적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로써 캐롤은 새 시즌부터 기성용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뉴캐슬 유스 출신인 캐롤은 2006년 프로 데뷔했다. 그리고 뉴캐슬에서 91경기를 뛰며 33골을 터트렸다.
이후 2011년 3,500만 파운드(약 514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로 이적했지만, 적응에 실패한 뒤 웨스트햄을 거쳐 8년 만에 친정팀 뉴캐슬로 돌아왔다.
중국으로 떠난 라파엘 베니테즈의 후임으로 뉴캐슬 지휘봉을 잡은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캐롤 복귀를 강력히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신의 타겟형 스트라이커인 캐롤은 살로몬 론돈을 대신해 뉴캐슬의 최전방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뉴캐슬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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