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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럽축구연맹(UEFA)이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공격수 후보로 호날두(유벤투스) 메시(바르셀로나) 마네(리버풀)를 선정했다.
UEFA는 8일(한국시각) 포지션별로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선수 후보를 선정해 발표했다. UEFA는 최고의 공격수 후보로 호날두, 메시, 마네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시즌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손흥민은 후보에 포함되지 못했다. 호날두는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9경기에서 6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메시는 10경기에서 12골을 터트렸다. 리버풀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마네는 13경기에 출전해 4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토트넘 선수 중에서는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 후보에서 에릭센과 요리스가 각각 미드필더와 골키퍼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판 다이크는 데 리트, 아놀드와 함께 최고의 수비수 후보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UEFA가 공개한 포지션별 순위 10위권 이내에 포함되지 못했다. 토트넘 동료 케인은 공격수 부분 8위, 시소코는 미드필더 부분 6위, 베르통언과 알더베이럴트는 수비수 부분에서 각각 6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UEFA는 오는 29일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시즌에는 나바스, 라모스, 모드리치, 호날두가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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