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짜릿한 1점차 승리로 기분 좋게 한 주를 마무리했다.
LG 트윈스는 1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을 4-3 1점차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KBO 리그 데뷔 첫 홈런을 결승타로 장식한 카를로스 페게로의 활약(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과 더불어 선발투수 차우찬의 7이닝 6피안타 2실점 호투를 묶어 SK를 제압했다. 차우찬은 시즌 9승째를 수확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차우찬이 7이닝을 잘 던졌고 중간에 나온 송은범이 무사 2,3루 위기에서 잘 막았다. 또 고우석이 경기 마무리를 잘 해줬다. 공격에서는 김민성의 동점 홈런과 페게로의 결승 홈런과 추가 타점이 아주 좋았다. 그리고 폭염 속에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류중일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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