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가 KT를 제물로 3연패 사슬을 끊었다.
한화 이글스는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한화는 3연패에서 탈출, 마침내 40승(68패) 고지를 밟았다. 리그에서 가장 늦은 40승 달성. KT는 4연승에서 연승 행진이 끊겼다.
한화는 1회초 제라드 호잉의 우월 2점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회초 오선진의 좌월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한 한화는 3회말 유한준에 좌전 적시타를 맞고 1점을 뺏겼지만 5회초 정은원의 유격수 땅볼로 김민하가 득점하고 이성열의 타구가 좌측 외야에 적시타로 이어져 주자 2명이 득점, 6-1로 달아나 승리와 가까워졌다.
KT도 5회말 멜 로하스 주니어의 좌전 적시 2루타와 박경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장성우의 좌중간 적시타로 3점을 따라갔지만 한화가 임준섭, 박상원, 김범수, 정우람으로 이어지는 계투 릴레이로 KT의 추격을 봉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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