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민재가 교체 출전한 베이징 궈안이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완패를 당했다.
베이징 궈안은 11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9 중국 슈퍼리그 22라운드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1-3으로 졌다. 2위 베이징 궈안은 이날 패배로 17승5패(승점 51점)를 기록해 선두 광저우 에버그란데(승점 58점)와의 격차가 승점 7점차로 벌어졌다. 베이징 궈안의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되어 10분 남짓 활약했다.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박지수는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전반 10분 파울리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베이징 궈안은 전반 17분 장 위닝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후반 7분과 후반 14분 엘케손과 양 리유가 연속골을 터트렸다. 베이징 궈안은 후반 33분 수비수 레이 텡롱 대신 김민재를 투입했지만 승부를 되돌리지 못했고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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