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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핑클 이효리와 이진이 한층 더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울진 구산 해변에서 하루를 보낸 핑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진과 아침 장을 보러가던 이효리는 한 집을 보며 "나는 주택에서만 살았다. 주택이긴 한데, 일층에 주인이 살고 나는 문 하나 있는 2층 셋방에서만 살았다. 주인 집은 정문을 살고, 우린 쪽문에서 살았다"라며 "고등학교 때 남자친구가 집에 데려다주면 정문 앞에서 '잘 가'라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효리는 "그 집에 살 때 팬들도 많이 왔다"라고 말했고 이진은 "데뷔하고 나서도 거기서 살았냐. 우리 매일 거기로 언니 태우러 가지 않았냐. 나 지금 알았다"라고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우린 전체가 언니 집인 줄 알았다. 한 번도 언니의 뒷모습을 본 적이 없다. 지금 안 사실이다. 지금 안 사실이 너무도 많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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