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와 '엑시트'가 사이 좋게 쌍끌이 흥행을 이끌며, 주말 극장가를 점령했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8월 둘째 주말(9일~11일) '엑시트'는 144만 9,907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578만 5,266명이다.
같은 기간 '봉오동 전투'는 140만 4,897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03만 4,675명.
두 작품은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를 엎치락뒤치락하며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봉오동 전투'는 1위를 재탈환하며 100만 돌파 하루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엑시트' 또한 지난 주말 500만 관객을 돌파, 벌써 600만 스코어를 바라보고 있다.
'봉오동 전투'와 '엑시트'는 신선한 소재와 각기 다른 장르로 극장가에 풍성함을 더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다.
[사진 = (주)쇼박스,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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