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골프선수 미셸 위(30, 미국)가 미국프로농구(NBA) 전설의 아들과 혼인했다.
미국 USA투데이, 골프닷컴 등 복수 매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셸 위가 지난 11일 NBA 전설 제리 웨스트의 아들인 조니 웨스트(31)와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제리 웨스트는 NBA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1969년 챔피언결정전 MVP, 1972년 올스타전 MVP, 올스타 선정 14차례 등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다. 등번호 44번은 현재 LA 레이커스의 영구결번이 된 상태다. 아들 조니 웨스트는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구단 사무국에서 일하고 있다.
이날 결혼식에는 NBA 골든스테이트의 간판스타 스테판 커리를 비롯해 미셸 위의 LPGA투어 동료 제시카 코다, 대니얼 강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LPGA투어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미셸 위는 올해 5개 대회만 소화한 뒤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했다.
[미셸 위 웨딩사진. 사진 = 대니얼 강 SNS 캡쳐]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