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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140년 전 일본에서 기록된 문서인 '태정관지령'에 대해 문제가 출시됐다.
12일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가수 민경훈이 '태정관지령'의 뜻을 정확히 밝히며 활약했다.
민경훈은 "태정관지령은 '독도는 일본 땅이 아니니 영토 침범을 하지 말라'는 일본에서 발행된 문서일 것이다"라고 말해 정답을 맞췄다.
해설자는 "독도는 일본 영토가 아니라고 일본 정부가 스스로 인정한 문서다"라며 "일본은 독도가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해왔지만 이를 뒤엎을 태정관지령이 세상에 알려져 일본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정관지령'엔 "울릉도 외 1도(독도)는 일본과 조선과의 외교교섭 결과 일본과 관계없음을 유념할 것"이라고 정확히 명시되어 있었다.
이에 개그우먼 김숙은 "다가오는 광복절에 잘 어울리는 문제다"라고 말했고, 송은이는 "우리 역사를 더 알려야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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