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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T가 광복절에 열리는 홈경기를 맞아 특별한 시구를 준비했다.
KT 위즈는 오는 15일부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 2연전에서 특별 시구 행사를 마련했다.
15일에는 광복절 74주년을 기념해 필동(必東) 임면수 애국지사 후손인 임병무 님이 시구를 한다. 필동 임면수 선생은 수원에서 태어나 삼일학교를 설립하고 독립군 양성에 기여한 근대교육가이자 수원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며,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16일에는 ‘락을 즐기는 소녀들’이라는 타이틀로 활동 중인 여성듀오 ‘락킷걸’이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다. 한이슬 양이 시구, 델라 양이 시타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2연전에서는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기념, 수원시민들이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 좌석은 중앙지정석인 콕콕 114존과 스카이존(5층)이며, 위즈파크 현장매표소에서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2연전까지 ‘2019 KT 5G 워터 페스티벌-수원 해수욕장’이 펼쳐지며, 1·3루 게이트 입장객을 대상으로 리더스 마스크팩 총 1만장(1일 5,000장)을 무료로 증정한다.
[KT 15~16일 시구 행사. 사진 = KT 위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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