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두산 정수빈이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장을 완성했다.
정수빈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11차전에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을 맞이했다. KBO리그 역대 152번째 1000경기 출장을 완성한 순간이었다.
유신고를 나온 정수빈은 지난 2009년 두산 2차 5라운드 39순위로 프로에 입단해 경찰청 복무를 제외하고 꾸준히 1군에 모습을 드러내며 프로 데뷔 11년 만에 1000경기 고지에 올라섰다.
[정수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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