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 포수 이재원이 몸에 맞는 볼에 따른 여파로 교체됐다.
이재원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6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재원은 SK가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3루 찬스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이재원은 볼카운트 1-0에서 몸쪽으로 향한 벤 라이블리의 공에 왼쪽 팔꿈치를 맞았다.
고통을 호소한 이재원은 1루로 향했지만, 이내 교체됐다. SK는 무사 1, 3루서 정의윤이 헛스윙 삼진을 당한 직후 이재원을 대신해 대주자 허도환을 투입했다.
SK 측은 이재원의 몸 상태에 대해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됐다. 송도플러스병원으로 이동 중이며, X-레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이 발견되면 CT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원.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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