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키움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가 시즌 22호 홈런을 동점 투런포로 장식했다.
샌즈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1 동점이던 5회초 1사 2루서 LG 류제국에게 볼카운트 1B1S서 3구 133km 포심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25m 좌중월 역전 투런포를 뽑아냈다.
시즌 22호 홈런이다. 7월 30일 잠실 LG전 이후 10경기만의 아치. 아울러 최정(SK), 박병호(키움)와 함께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홈런 1위 제이미 로맥(SK)에게 1개 차로 뒤졌다. 키움은 5회말 현재 LG에 3-1 리드.
[샌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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