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외국인타자 카를로스 페게로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이번엔 재역전 만루홈런이다.
페게로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3으로 뒤진 5회말 2사 만루서 키움 선발투수 김선기에게 볼카운트 1B1S서 3구 141km 포심패스트볼을 걷어올려 비거리 125m 우월 재역전 만루홈런을 쳤다.
11일 잠실 SK전서 KBO 데뷔 16경기, 66타석만에 첫 홈런을 터트린 뒤 2경기 연속 홈런이다. LG의 올 시즌 6번째 만루홈런. LG는 6회초 현재 키움에 5-3 리드.
[페게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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