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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대한민국의 굵직한 사건들을 예견해 화제를 모은 무속인 전영주가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영주 측은 "전영주는 최근 유튜브 채널 '전영주의 유니보살 스튜디오'(제작사 유니크 픽쳐스)를 오픈했다"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전영주는 '전영주의 미남TV'로 1년여 만에 7만 구독자를 돌파, 남다른 입담과 '신세대 무속인'이라는 유니크한 캐릭터로 입지를 굳힌 바 있다.
'유니보살 스튜디오'는 인기 연예인들의 카운슬러로 유명한 무속인 전영주가 유쾌한 매력으로 풀어내는 브이로그 및 웹 예능 채널이다. 띠 별 운세, 풍수, 관상 등을 주로 다뤘던 '미남TV'에서 한발 더 나아가 더욱 역동적인 컨텐츠를 선보인다.
아끼는 신묘한 기도터를 직접 찾아 나서고, '신세대 무속인'의 리얼한 일상을 담아낸다. 또한 어떤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컨텐츠로 이미 무속문화에 친숙한 7080세대는 물론, 밀레니얼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영주는 "신끼 있는 보살의 신기하고 신묘한 이야기를 리얼하게 담아낼 수 있는, 추리 탐험 로드 콘텐츠를 보여주고 싶어 '유니보살 스튜디오'를 론칭하게 됐다. 유튜브로 시작해 네이버TV,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영주는 2010년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강남총각'이란 예명으로 대중과 친숙해진 신세대 무속인이다. 케이블채널 엠넷 '세레나데 대작전', 종합편성채널 MBN '끝장대결! 창과 방패', '황금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종합편성채널 JTBC '김국진 장성규의 현장박치기'에 출연, 박근혜 당시 후보자에 대해 "상문살, 낙마살이 든 운세로 대통령직에 오르더라도 탄핵, 파면당할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으며 강호동 외식사업 진출, 소녀시대 한류스타 등극,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중국전 경기 스코어 등을 예언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유니크픽쳐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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