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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훈남 듀오 사이로(415)가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티켓이 1분 만에 초고속으로 매진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사이로는 31일 오후 6시 서울 폼텍웍스홀에서 '누군가의 플레이리스트 TRACK.12 사이로'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
특히 지난 14일 오후 7시 멜론티켓을 통해 콘서트 티켓 예매창이 오픈되자 마자 많은 팬들이 몰려 빠른 속도로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월 데뷔한 후 '훈남 듀오', '남자 볼빨간사춘기' 등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리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사이로는 훈훈한 비주얼과 남다른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직 데뷔 1년차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뮤직 페스티벌에 초대를 받는가 하면, 단독 콘서트 좌석을 1분만에 모두 매진시키며 향후 행보를 기대케 했다.
이와 관련 사이로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3의 멤버들 화음 준비해오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번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사이로는 이번 콘서트에서 기존 발표곡은 물론이고 사이로의 음악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커버 무대 등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사이로는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난 조현승, 장인태로 구성된 동갑내기 듀오다. 1997년 4월 15일 생 두 멤버가 운명적으로 만나 '사이로'가 됐으며, 만남 사이로 오가는 감정과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뮤지션 팀이다.
두 멤버 모두 보컬과 작곡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그룹인 사이로는 지난 2월 데뷔 싱글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로 가요계에 등장했으며 'Take Me There', '야광별', '연애의 참견 시즌2' OST Part 11 '고백할까 봐요' 등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컴백을 준비 중이다.
[사진 = 청춘그리다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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