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부답' 손석구, SNS에 사과 요구 봇물…"피드백 부탁" ///////////////////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의 일부 출연진들이 연극 관람 중 비매너 행위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손석구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온라인상에서 강한나, 손석구, 오혜원 등이 연극 '프라이드'를 관람하러 왔으며 이들에게 이른바 '관크'(관객 크리티컬)를 당했다는 후기가 잇따랐다.

이에 강한나와 오혜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성숙한 관람 매너를 선보이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반면 손석구는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태.

이에 네티즌들이 손석구의 SNS에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 네티즌은 "불편했다는 후기가 하나 둘 올라오고 있다. 빠른 피드백 부탁드린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도 "더군다나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신 분이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만, 잘못이란 걸 많은 사람이 지적해줄때는 받아드리고 사과를 하는게 맞는 행동 아닐까요"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손석구의 팬이라는 한 네티즌은 "사과 안 하시는 모습에 실망스럽다. 모르는 척 묵언하는 게 상황을 극복해주는 건 아니다. 빠른 판단 후 사과해주시는 어른스러운 모습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다음에 연극 보러 가면 좀 조용히 봐요", "진짜 실망… 언팔합니다", "더 실망하기 전에 얼른 피드백 올려주세요", "사과문 안 올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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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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