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간판타자 박병호가 최정(SK)을 제치고 제이미 로맥(SK)과 함께 홈런 공동2위에 올랐다.
박병호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3으로 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NC 선발투수 구창모에게 볼카운트 1B1S서 3구 145km 포심패스트볼을 통타, 비거리 130m 좌중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시즌 23호. 로맥과 함께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 제리 샌즈(키움, 24개)에게 1개 차로 다가섰다.
키움은 3회초 현재 NC에 6-3 리드.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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