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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승현이 햄버거집에서 사인회를 열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는 배우 김승현이 대구의 한 햄버거집에서 사인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많은 사람들이 승현이를 보기 위해 와서 정말 뿌듯하더라. 올해 초 사인회 때와는 많이 달라졌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폭풍 같은 사인회가 끝난 뒤, 햄버거집 사장님은 "많이 팔릴 거 생각해서 엄청 많이 준비했는데, 준비한 햄버거는 1,000개였는데 100개 정도 밖에 안 나갔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에 김승현은 "미리 알았으면 더 일찍 와서 홍보도 했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아버지는 "1000개를 준비했다는데 100개밖에 안 팔려서 어떻게 할 거야"라고 답답해했다.
김승현은 "SNS를 이용해서 홍보를 해야겠다"라며, "민망하고 땀이 나더라.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있으면, 미리 내려가서 홍보를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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