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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벤투스가 호날두와 사리 감독이 불참한 가운데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유벤투스는 18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세리에C(3부리그) 소속 트리에스티나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러 1-0으로 이겼다. 유벤투스의 호날두는 근육 문제로 인해 팀과 동행하지 않았고 사리 감독은 감기로 인해 이날 경기에 불참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와 사리 감독이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디발라, 피아니치, 키엘리니, 보누치 등 주축 선수가 대거 경기에 출전했다.
유벤투스는 베르나르데스키, 디발라, 더글라스 코스타가 최전방에 위치하고 라비오, 피아니치, 케디라가 중원을 구성했다. 산드로, 키엘리니, 보누치, 다닐로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스체스니가 지켰다.
유벤투스는 트리에스티나와의 경기에서 전반 38분 디발라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디발라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로빙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유벤투스는 후반전 들어 만주키치, 이과인, 램지, 마투이디, 벤탄쿠르, 데 리트 등 필드플레이어 10명을 차례대로 교체하며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며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프리시즌 일정을 종료한 유벤투스는 오는 24일 파르마를 상대로 2019-20시즌 세리에A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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