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키썸 "이번 앨범에 사활 걸어, 모든걸 쏟아냈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래퍼 키썸이 당찬 컴백 소감을 밝혔다.

키썸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yeah!술(예술)'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키썸은 "2년 4개월만에 돌아왔다. 굉장히 두근거린다. 이번 앨범에 저의 사활을 걸었다. 제 모든걸 쏟아냈다"라며 "떨리기도 하는데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키썸은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먼저 앨범 준비로 열심히 보냈다. 또 이번 앨범에 좀 달라졌다는 느낌을 위해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라며 "제 취미생활도 열심히 즐겼다. 지금은 취미 생활을 멀리해두고 열심히 안무연습과 노래 연습을 했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술이야'는 동명의 바이브 음악을 샘플링한 곡으로 원곡과는 상반된 분위기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가스펠 힙합 장르로, 술자리에서 주로 사용되는 언어와 리듬을 사용해 친숙한 훅이 두드러지며 한 번만 들어도 중독될 수밖에 없는 후크송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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