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래퍼 이센스가 4년 만의 정규 앨범 '이방인'을 발표 한 뒤 소회를 밝혔다.
이센스는 최근 진행된 매거진 나일론과의 화보 촬영에서 그만의 바이브를 맘껏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솔직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이번 앨범을 내고 한 달이 지난 시점, 소회에 대해 묻자 “걱정한 것보다는 반응이 훨씬 좋고, 기대한 것보다는 안되는 것 같다. 이거보다 더 위가 있는 것 같고 좋은 결과를 내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차다. 어서 다음 것을 하고 싶다"고 생각을 밝혔다.
첫 정규의 성공으로 그 다음 음반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는지에 대해 묻자, “근본적인 것을 해결해야겠더라. 내 안에서만 끙끙대며 끌어안고 있는 것 보다는 차라리 발표를 하고 그 어떤 피드백이든 받는 것이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답했다. 그는 마치 숙제를 마친 것 같은 지금 확실하게 후련하고 기분이 좋다며 긍정의 에너지를 내보이기도 했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잘 하는 그에게 랩 이외에 해보고 싶은 것이 있냐는 질문을 던지자 “스탠드업 코미디는 해보고 싶더라. 1회 차 분량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을까? 사실 뭐든 있다고 생각한다.”고 호탕하게 웃음으로 대답했다.
[사진 = 나일론(NYLON) 매거진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