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홈런을 때려낸 4번타자 호세 페르난데스(두산)다.
페르난데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2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페르난데스는 2-1로 근소하게 앞선 6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2B1S에서 SK 선발 헨리 소사의 125km 포크볼을 공략해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16일 LG전 이후 8경기 만에 나온 시즌 15번째 홈런이었다.
두산은 페르난데스의 홈런으로 SK에 3-1로 달아났다. 소사는 이 홈런을 맞고 마운드서 내려갔다.
[호세 페르난데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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