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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비디오스타' 허참이 '가족오락관'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159회에는 허참, 조성환, 리치, 이상미, 정철규 등이 출연했다.
MC들은 허참에게 "'가족오락관' 종영 사실을 일주일 전에 알았다고?"라고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가족오락관'을 무려 26년 간 진행해 온 허참은 "정말 폐지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깜짝 놀랐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만 하는게 낫겠다 싶더라. 인터넷 댓글을 봤는데 '허참 할아버지 이제 뭐 먹고 살지?'가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참은 "어머니 일로 요양원에 갔는데 '가족오락관' 방청객으로 왔던 분을 만났다. 엄마 손 잡고 왔는데 이제 주부가 된 분도 만났다. 벚꽃 피는 께절에 시작해서 벚꽃 지는 계절에 끝났다"라고 전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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