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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손범수가 아내 진양혜와의 일화를 전했다.
27일 밤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KBS 17기 공채 출신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손범수가 출연했다.
손범수는 "진양혜 씨를 보고 '이제 내가 프로포즈를 해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보름달이 있던 날, '양혜야 나랑 결혼해주지 않을래?'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 반응은 너무나 예상밖이었다. '미쳤나'라는 눈빛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진양혜는 "3월에 정식 발령이 났으니까, 출퇴근을 했는데 7월에 프러포즈를 하더라. '미쳤나' 싶었다. 그런데그 때 내가 착해서 선배니까 막할 수는 없고, 그러다보니까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손범수와 진양혜는 1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 당시 화제를 모았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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