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함소원이 중고거래 달인의 면모를 보였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딸 혜정의 방을 꾸미기 위해 나선 배우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현금 뭉치를 들고 진화를 데리고 나갔다. 그러면서 진화에 "돈 잘 쓰는 법을 알려주겠다"라고 말하며 지하철 역 앞으로 데려갔다.
부부를 마중나온 건 한 주부. 장난감을 중고로 사기 위해 만난 것이었다. 뒤늦게 알게 된 진화는 "이걸 왜 사냐. 새 것을 사면 되지 않냐"라며 "사지 말자"라고 불만을 드러냈지만 함소원은 "그러지 말아라"라고 답하며 장난감의 양호한 상태에 만족감을 표했다. 하지만 진화의 표정은 여전히 굳어있었다.
이를 보던 스튜디오 패널들은 "이건 정말 잘한 거다. 굳이 새 걸 살 필요가 없다. 환경 보호도 되고 좋다"라고 함소원을 옹호했지만 진화는 "비싸지도 않은데 왜 새 걸 사냐"라며 말렸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