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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함소원이 중고거래 달인의 면모를 보였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딸 혜정의 방을 꾸미기 위해 장난감 중고거래에 나선 배우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고거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함소원은 곧바로 장난감 세척 및 정리에 나섰다. 그러나 진화는 크게 지쳐하며 바닥에 누웠다. 빨리 정리하자는 함소원의 말에 진화는 "하루 종일 돌아 다녀서 힘들다. 애는 누가 보냐"라고 말하며 미뤘다.
홀로 방을 정리하던 함소원은 셋을 세며 진화를 기다렸지만 끝내 오지 않자 거실로 나가 "나 힘들어 죽겠다"라고 말했다. 진화는 "혜정이랑 놀고 할게"라고 맞받아쳤다. 화를 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함소원은 "기다려야 하는구나. 그랬구나"라며 화를 참았다.
달라진 함소원의 모습에 스튜디오 MC들은 "달라졌다"라며 놀라워했고 함소원은 "오은영 선생님 말을 들은 것"이라며 민망한 듯 웃었다. 다행히 진화는 자리에서 일어나 방 정리에 나섰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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