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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남(32)-이상화(30) 커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강남의 귀화가 주목받고 있다.
강남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강남, 이상화 씨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결혼식은 오는 10월 12일(토)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강남, 이상화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강남이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강남은 한국인 어머니,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일본 국적을 갖고 있었다.
당시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이데일리에 "강남이 필요한 자료를 준비해서 이달 중 귀화 신청 접수를 할 계획"이라며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2년 정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를 두고 강남이 결혼을 준비 중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흘러나오기도. 이에 대해 강남 소속사 측은 "사실 두 분이 진지하게 교제를 하고 있는 건 맞지만 귀화 결정이 어떤 이유 하나 때문이라고 말씀드리기에는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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