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가 김태균(37)의 통산 1,000득점 기록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화 이글스는 다음달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김태균 의 프로통산 1,000득점 달성에 대한 공식 기록 시상식을 진행한다.
김태균은 지난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말 2루타로 출루한 뒤 이성열의 안타 때 홈으로 들어와 득점을 올리며 프로통산 14번째 1,000득점을 달성했다.
이로써, 한화 선수로는 2002년 장종훈, 2011년 장성호, 2018년 정근우에 이어 4번째로 1,000득점을 달성했다. 또한, 김태균은 현재 1,322타점을 기록 중으로, 역대 8번째 1,000득점-1,000타점 기록도 달성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한화 박종훈 단장이 김태균에게 기념 상패와 꽃다발을 각각 전달하며, KBO 김용희 경기운영위원장이 기념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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