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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외신이 ‘블랙핑크’ ‘빅뱅’으로 유명한 YG 전 대표 양현석이 29일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경찰에 소환된 사실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영국 메트로는 이날 “‘블랙핑크’의 구루 양현석이 경찰에 출석했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그가 성매매 알선 혐의에 이어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취재진 앞에 선 양 전 대표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정 도박 혐의를 인정하는지, 환치기 의혹이 사실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같은 취지의 답변만 되풀이했다.
앞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인 승리와 달리, 양 전 대표는 사과 한마디 없었다.
28일 경찰에 출석한 승리는 도박 사실을 대체적으로 인정했지만, 환치기 하지 않았다며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전 대표는 외국인 재력가에게 성 접대를 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이날 경찰은 도박과 성매매알선 등 양 전 대표와 관련된 혐의 전반에 대한 내용을 물어볼 방침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영국 메트로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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