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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보르도의 공격수 프리빌레가 황의조가 더욱 위력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프레빌레는 28일(한국시각) 프랑스 지롱드33과의 인터뷰를 통해 황의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프리벨레는 지난 2017-18시즌부터 보르도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프리벨레는 황의조에 대해 "황의조는 좋은 선수"라면서도 "하지만 아직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황의조는 좀 더 적응이 필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황의조가 프랑스어를 하게 된다면 황의조와 동료들은 더욱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될 것"이라며 향후 황의조와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의조는 지난 25일 열린 디종과의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11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과 함께 프랑스 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보르도는 황의조의 활약과 함께 2-0 승리를 거두며 올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보르도는 오는 31일 열리는 리옹 원정경기를 통해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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