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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T가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KT 위즈는오는 9월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서 수원시 승격 70주년 기념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경기 전 염태영 수원 시장과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이 기념 시구와 시타를 한다. 위즈파크 입구에서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 KT 응원단과 함께 하는 팬 포토타임 이벤트가 준비된다.
경기 중에는 KT 선수가 안타를 칠 때마다 전광판 위 수원 화성 조형물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팬들과 함께 기념 깃발을 활용한 스페셜 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경기를 찾는 수원시민들에게 내야지정석, 외야 자유잔디석, 스카이존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시 수원시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또한 KT 홈페이지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위잽을 통해 1루측 응원지정석, 내야지정석, 하이파이브존, K쇼핑존 좌석을 예매한 팬 3,000명은 수원시 승격 70주년 기념 티셔츠와 깃발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기념 티셔츠는 기존 정조대왕 유니폼을 변형해 ‘수원’을 아로새긴 디자인이다. 경기 3시간 전부터 위즈파크 1루측 외부에 위치한 위즈 가든에서 대상 팬 확인 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KT와 수원 FC 축구단은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데 함께 나서기로 했다. KT 선수들은 9월 7일부터 홈경기에서 수원시 승격 70주년 기념 유니폼을 착용하며, 수원 FC 선수들도 동일한 디자인의 기념 유니폼을 홈경기에서 착용하게 된다. 또한 10월 6일 진행되는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에도 양 구단 프런트와 팬들이 기념 티셔츠를 입고 행진에 참여할 계획이다.
[KT 수원시 승격 70주년 기념 유니폼. 사진 = KT 위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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