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NC가 5위를 지켰다.
NC 다이노스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서 4-3으로 이겼다. 61승59패로 5위를 지켰다. KIA는 51승69패2무.
NC가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1사 후 모창민과 이명기가 잇따라 1타점 좌선상 2루타를 날렸다. 2회말에는 제이크 스몰린스키의 좌전안타에 이어 김성욱이 좌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그러자 KIA는 4회초 선두타자 김주찬의 내야안타와 2루 도루, 프레스턴 터커의 볼넷에 이어 최형우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 유민상의 좌중간 1타점 적시타로 추격했다.
NC는 5회말 선두타자 모창민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렸다. 이명기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찬스. 양의지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달아났다. KIA도 포기하지 않았다. 9회초 최형우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와 유민상의 우중간 1타점 적시타로 1점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NC 선발투수 크리스천 프리드릭은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시즌 6승(2패)째를 따냈다. 원종현이 세이브를 추가했다. 타선에선 모창민이 3안타 2득점, 김성욱이 투런포로 돋보였다.
KIA 선발투수 조 윌랜드는 6이닝 8피안타 4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유민상이 2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다.
[프리드릭(위), 모창민(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