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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가 왕에게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29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연출 강일수 한현희 극본 김호수)에서는 왕에게 찾아가겠다는 이림(차은우)과 구해령(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양인(파비앙)은 구해령과 이림, 허삼보(성지루) 등의 도움으로 무사 탈출할 수 있었다.
이양인이 탈출해서 한양에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돌자 "이양인의 탈출을 돕거나 숨겨준 자는 그를 데리고 관아로 올 것. 그러지 않을 시 천주학을 믿은 일흔세 명을 처형할 것"이라는 방이 붙었다.
이림은 왕을 직접 찾아가겠다고 버텼다. 이림은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73명이 죽는다. 그 많은 사람의 목숨보다 나 한 명의 안위가 더 중하다 말하는 것이냐"고 허삼보에게 말했다. 이림은 "평생을 이곳 녹사당에서 숨죽이며 살았다. 이젠 그리 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해령은 "같이 가게 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 =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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