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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가 아들을 위해 박성웅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 연출 민진기) 10회에는 아들 루카(송강)의 생사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악마 모태강(박성웅)을 만나러 간 하립(정경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립은 모태강 앞에서 무릎을 꿇고 "내 아들 좀 살려주라"라며 애원했다. 모태강은 "모든 인간사의 일을 다 간섭할 수는 없는 일 아닌가"라며 싸늘하게 말했다.
이에 하립은 "내 영혼 계약 가져가고, 아니, 루카 대신 내가 죽을게. 찢어 죽이든, 불지옥에 던져버리든 난 어떻게 해도 돼. 아들만 좀 살려주라"라고 말했고, 모태강은 "그럼 그 아이의 영혼을 가져와"라며 김이경의 영혼을 바치라고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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