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선빈, 챔피언스필드에 지역아동센터 초청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선빈(30, KIA)이 뜻깊은 나눔 행사를 펼쳤다.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는 "김선빈이 27일 광주 지역 지역아동센터 내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총 123명의 아동과 교사들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경기 관람에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선빈은 아동들에게 간식과 사인지, 인사 영상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선물했다. 이어 “삼촌을 응원하러 경기장에 와줘 정말 고맙다. 이번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더 밝고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빈은 올해 초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에 위기가정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후원금은 광주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중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에 7월 말부터 사용되고 있다.

[사진 =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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