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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벤투스의 베테랑 수비수 조오르지오 키엘리니(35)가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유벤투스는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키엘리니가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키엘리니는 수술 후 재활에 나설 계획이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실상 이번 시즌은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함께 유벤투스의 수비를 이끄는 키엘리니의 공백은 큰 타격이다.
하지만 올 여름 아약스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괴물 수비수’ 마티아스 데 리트에겐 기회다. 네덜란드의 대형 수비수로 주목받는 데 리트는 큰 기대를 안고 유벤투스에 입성했지만 보누치와 키엘리니에 밀려 벤치를 지키고 있다.
데 리트는 키엘리니가 빠진 자리를 메울 가능성이 높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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